파리올림픽 축구일정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유로 2024와 코파 아메리카 2024가 마무리 되면서, 이제 축구팬들의 시선은 파리올림픽 축구로 향해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파리올림픽 축구 일정과 주목할 스타들,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 참가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파리올림픽 축구 전체 일정
파리올림픽 축구 일정은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리게 됩니다. 경기는 파리, 마르세유, 리옹, 보르도, 생테티엔, 니스, 낭트에서 개최 되며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단계를 거쳐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팀을 가리게 됩니다.
2. 파리올림픽 축구 조편성
파리올림픽 조편승은 3월 21일 프랑스 생드니에서 조 추첨이 완료되었습니다. 총 4개조 16팀 중에서 조당 1, 2위팀이 8강 토너먼트 단계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순번 | A조 | B조 | C조 | D조 |
1 | 프랑스 (개최국) | 아르헨티나 | 우즈베키스탄 | 일본 |
2 | 미국 | 모로코 | 스페인 | 파라과이 |
3 | 기니 | 이라크 | 이집트 | 말리 |
4 | 뉴질랜드 | 우크라이나 | 도미니카 공화국 | 이스라엘 |
3. 파리올림픽 주요 참여 선수
3.1 훌리안 알바레스

소속 : 맨체스터 시티
포지션 : 스트라이커
선수소개
최전방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터를 수준급으로 소화가능한 유틸리티형 공격수로 성실함을 바탕으로 한 활동량 및 압박과 수비가담이 최대 장점입니다. 2022 FIFA월드컵과 2024 코파아메리카 우승컵을 차지한 아르헨티나는 훌리안 알바레스와 함께 올림픽 금메달을 노립니다.
3.2 마이클 올리세

소속 : 바이에른 뮌헨
포지션 : 윙어
선수소개
오른쪽 윙자리에서 패스 센스와 돌파 능력이 출중한 선수로써 혼자서 개인 역량으로 수비진을 파괴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능력은 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으로 19경기에서 무려 10득점 6도움의 기록이 증명합니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으며 이적료는 약 892억으로 이적료가 그의 가치를 증명합니다.
3.3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소속 : 올림피크 리옹
포지션 : 중앙 공격수
선수소개
올림픽 개최국 프랑스의 중앙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입니다. 신체조건이 스트라이커라는 포지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좋은 무게중심을 바탕으로 중앙에서 버티는데 능라며 타고난 킥을 바탕으로 슈팅과 패스를 시도하는 유형의 공격수 입니다.
애초에 음바페가 빠져서 아쉬운 프랑스이기 때문에 라카제트의 발끝에 프랑스의 운명이 달려있습니다.
3.4 니콜라스 오타멘디

소속 : SL 벤피카
포지션 : 중앙 수비수
선수소개
2022 FIFA월드컵과 2024 코파아메리카 우승컵을 차지한 아르헨티나의 중앙 수비수 오타멘디 입니다. 183cm라는 센터백치고 크지 않은 키를 가지고 있음에도 탄탄한 수비력으로 2014-15 시즌 발렌시아 시절부터 리그 탑클래스 수비수라는 명성을 얻었으며 뛰어난 실력으로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많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지금은 중앙수비수로서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는 36세 이지만 월드컵과 코파아메리카에서의 활약은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기에 충분합니다.
3.5 아슈라프 하키미

소속 : 파리 생제르망 FC
포지션 : 윙백
선수소개
2022 FIFA 월드컵 돌풍의 주역 모로코의 핵심 선수인 아슈라프 하키미 입니다. 하키미의 장점은 빠른 스피드로 유럽에서도 최상위권에 들 정도로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와 우월한 민첩성입니다. 윙백이라는 포지션 답게 좋은 오버래핑 능력과 날카로운 컷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피치를 넓게 보고 상대의 측면을 빠르게 파고들어 크로스 각을 열거나, 반대쪽에서 공격이 진행될 때 공이 투입되는 시점에 맞추어서 직접 박스 안까지 뛰어들어 득점을 노리는 윙포워드 같은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4.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쉽게도 올림픽 예산에서 탈락하였습니다. 아시아 올림픽 예선으로 열렸던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8강 인도네시아전에서 2:2 무승부 후에 승부차기에서 10 대 11로 패하며 올림픽 축구 10회 연속 진출은 실패 하였습니다.
아시아 울림픽 예선전에 올림픽 감독직을 하고 있는 황선홍감독을 국대 임시 겸임으로 하였고 해외파 선수들을 차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참사는 어느정도 참사가 예정되어 있었다고 봅니다. 축구협회의 행정능력이 너무 많이 아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