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는 서울 및 경기도권에 거주하시는 시민들을 위해서 서울 시내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카드하나로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이번글에서는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과 판매처를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1.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란 서울시에서 자가용을 통해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발생량을 줄여 대기환경 개선과 교통혼잡, 불법주정차,교통사고 등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만들었으며 해당 교통카드로 30일간 서울시내의 대중교통,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24년도 1월부터 판매가 시작되고 시험운행을 하였으며, 올하반기 7월부터는 정식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1.1 카드 종류
기후동행카드는 실물카드와 모바일 카드가 있습니다. 모바일 카드는 아쉽게도 안드로이드 폰사용자만 가능하며,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IOS 기반 휴대전화 사용자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스마트폰을 다루기 어려우신 디지털 약사분들은 실물카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모바일카드 | 안드로이드 휴대전화 사용자만 가능 |
| 실물카드 | IOS기반 휴대전화 사용자, 스마트폰 미사용자, 디지털 약자 |
1.2 이용가능 교통
기후동행카드로는 서울시내의 대중교통인 버스와 지하철,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릉이의 경우 2시간까지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1시간 이상 사용 필요시 1시간마다 반납후 재사용)
2. 기후동행카드 이용범위
기후동행카드로 서울지역 지하철 + 김포골드라인,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분당선, 서울지역 외 지하철, 광역/공항버스, 타 지역 면허버스는 아쉽게도 제외가 됩니다.
버스의 경우 서울시 면허 버스는 서울지역 외에서 승하차하더라도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하나, 지하철의 경우 이용범위 내 역에서 승차 후 이용범위 외 역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 사용 불가함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 서비스 범위 | ① 서울지역 내 지하철 + 김포골드라인 ②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심야버스 포함) ③ 따릉이 | |
|---|---|---|
| 지하철 세부노선 | (1호선) 온수/금천구청~도봉산 (3호선) 지축~오금 (5호선) 방화~강일/마천 (7호선) 온수~장암 (9호선) 전구간 (신림선) 전구간 (경의중앙선) 수색~양원/서울역 (수인분당선) 청량리~복정 | (2호선) 전구간 (4호선) 남태령~당고개 (6호선) 전구간 (8호선) 전구간 (우이신설선) 전구간 (공항철도) 김포공항~서울역 (경춘선) 청량리~신내 (김포골드라인) 전구간 |
3. 기후동행카드 가격
기후동행카드는 30일권과 단기권인 1일권부터 7일권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따릉이 사용을 포함한 30일권은 65,000원입니다. 만 19~39세에 해당하는 청년은 58,000원으로 7,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 권종 | 가격 | 비고 | |
|---|---|---|---|
| 30일권 (대중교통 + 따릉이) | 65,000원 |
| |
| 30일권 (대중교통만) | 62,000원 |
| |
| 단기권 | 1일권 | 5,000원 |
※ 외국인은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 명동 관광정보센터에서도 실물카드 구매 가능 |
| 2일권 | 8,000원 | ||
| 3일권 | 10,000원 | ||
| 5일권 | 15,000원 | ||
| 7일권 | 20,000원 | ||
4.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 판매처
4.1 모바일 카드 (신청방법)
기후동행카드 모바일 카드의 경우 모바일 티머니 앱을 사용하셔서 발급 및 충전을 하셔야 합니다. 모바일 티머니 앱을 다운로드후 회원가입을 완료하셨다면 기후동행카드 발급 및 충전을 하시면 됩니다.
모바일 카드 충전은 계좌이체 및 체크,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시며, 주 교통카드로 설정해두시면 기존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방법과 같이 NFC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4.2 실물카드
기후동행카드 판매처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1호선은 서울역 ~ 청량리역)과 9호선·우이신설선·신림선 역사 주변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실물카드는 현금 3천 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최초 구매 후 매달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 실물카드 판매처 |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1호선은 서울역 ~ 청량리역) 서울시 지하철 역사 인근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 외국인은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 명동 관광정보센터에서도 실물카드 구매 가능 |
기후동행카드 충전처
실물카드 구매후 카드 뒷면 QR코드 통해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 등록하고 구매한 카드를 역사 내 무인충전기에서 충전하시면 됩니다.
| 충전처 | 서울지역 내 1호선(서울역~청량리역), 2~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역사 내 교통카드 무인충전기 *코레일, 공항철도, 신분당선 등에서는 충전불가 |
5. 기후동행카드 사용기간
기후동행카드는 충전 후 사용개시일 04시부터 사용종료일 다음 달 03시 59분 59초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기간이 6월 1일 ~ 6월 30일이라면 6월 1일 04시부터 7월 1일 03시 59분 59초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사용기간 만료전인 5일 전, 3일 전, 1일 전 재충전 알람을 받을 수 있습니다.
6. 기후동행카드 애플페이 가능?
아쉽게도 IOS를 기반으로 하는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페이를 통해서 모바일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는 NFC 인식이 불가능한 카드 단말기를 달았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실물 신용 및 체크카드와 MST 방식의 삼성페이로만 결제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최근 변화의 움직임이 생기는 중입니다. 7월 1일 간담회에서 애플의 아이폰에서도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도록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과 관련해 실무진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고, 7월 11일에는 ‘티머니페이’ 앱이 ‘모바일티머니’로 이름을 바꾸면서 진행된 업데이트에서 애플페이 교통카드 도입을 확신할 만한 다량의 소스가 유출되었습니다.
이는 24년도인 올해 기후동행카드 애플페이 지원이 임박했다고 봐도 될것같습니다.
